[이코노뉴스=이성주 기자] 제9차 전력수급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자문 기구인 총괄분과위원회가 미래산업 트렌드 반영한 전력수요 전망 등을 담은 '전력수급기본계획 5대 추진방향'을 27일 정부에 제안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날 전력정책심의회를 개최해 이런 내용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5대 추진방향'의 내용을 보면 먼저 에너지 전환정책 이행과 친환경·분산형 전원믹스 개선을 위해 석탄발전 감축 중장기 로드맵을 마련하도록 했다. 여기에는 노후 석탄발전소의 액화천연가스(LNG) 대체와 2040년 기준 분산전원 발전 비중 30% 달성을 위한 구체적이 이행방안이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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