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뉴스=이성주 기자] 대만 타이베이 증시는 17일 소폭 반등한 채 마감했다고 블룸버그 통신 등이 보도했다.

자취안(加權) 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23.36 포인트, 0.19% 올라간 1만2090.29로 폐장했다.

1만2080.72로 출발한 지수는 1만2055.91~1만2117.55 사이를 오르내렸다.

시가 총액 상위의 전자기기 위탁제조 훙하이 정밀이 피아트 크라이슬러와 전기차 합작 소식에 2.55% 오르면서 장을 끌어당겼다.

광바오 과기, 옌화, 궈쥐, 롄파과기, 타이다 전자, 대만 플라스틱, 아시아 시멘트가 견조한 모습을 보였다.

반면 화징(華經), 룬페이(倫飛), 퉁팡유유(同方友友)-DR, 쉰신(訊芯)-KY. 자쩌(嘉澤)는 급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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