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뉴스=조희제 기자] 25일 오전 11시19분께 경기 용인시 한 교차로에서 화재신고를 받고 출동하던 소방 펌프차와 마을버스가 충돌했다.

▲ 뉴시스 자료사진(기사내용과 관련 없음)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 사고로 펌프차에 타고 있던 소방대원 A(54)씨 등 4명과 버스 운전기사 B(65)씨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당시 마을버스 안에는 승객이 타고 있지 않아 추가 부상자는 없었다.

부상을 입은 소방대원들은 이날 인근 중학교에서 난 불을 끄기 위해 출동 중이었다.

경찰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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