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뉴스=이성주 기자] ICT 정보보안 선도기업 라온시큐어는 국내 공공기관 최초로 병무청과 함께 공동 구축한 ‘블록체인 간편인증’ 서비스를  21일 정식 오픈했다.

라온시큐어는 작년 4월부터 병무청과 함께 인증서 없는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한 블록체인 플랫폼을 공동으로 구축해왔다. 새롭게 구축된 병무청 민원포털 사이트는 블록체인 기반 전자서명 서비스(DID)를 국내 공공기관 최초로 서비스함으로써, 공인인증서가 없어도 로그인과 신원확인 절차를 쉽고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일반인이 블록체인 간편인증 서비스를 이용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구글플레이(안드로이드), 앱스토어(아이폰)에서 병무청 간편인증 앱을 다운로드 받으면 된다. 이후 앱을 실행시켜 휴대폰인증을 통해 본인확인 과정과 간편 인증 수단을 확인한 뒤 병무청 민원포털에서 블록체인 간편인증 로그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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