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뉴스=이성주 기자]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 장관이 21일(현지시간) 스위스 다보스 세계경제포럼(다보스 포럼) 참석자들을 상대로 토종 스타트업 '요크'를 소개해 화제다. 

22일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에 따르면 박영선 장관은 이날 오전 7시30분 다보스 포럼 프론티어 2030 회의에 참석해  지속가능성장목표(SDGs) 달성방안을 논의했다.

요크는 태양광 충전기술을 활용해 동아프리카 국가들의 아동 교육 문제의 해법을 찾는 토종 스타트업이다.

이 회사가 개발한 ‘솔라 카우’는 지난해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선정한 '최고의 발명품'에 이름을 올렸다. 우유병 형태의 배터리로 구성된 소 모양의 태양광 충전 시스템이다.

박 장관은 이어 아마존 웹서비스(AWS) 부사장단과도 만나 제조데이터·인공지능(AI) 분야 협력을 논의했다. 또 한국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을 위한 글로벌 기업의 지원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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