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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홈페이지 마비 코로나 확진자 모두 '신천지 대구교회' 관련 동선 파악...해병대도 뚫려

기사승인 2020.02.22  21: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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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뉴스=조승환 기자]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22일 오후 정례 브리핑에서 "신천지 대구교회 교인 명단을 확보해 유선 연락으로 증상 유무를 확인했으며 이중 증상이 있는 1261명(13.5%)에 대해 검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 대전광역시 중구보건소 직원들이 22일 코로나19 확진자의 이동경로를 따라 긴급 집중방역을 벌이고 있다. (사진= 대전 중구청 제공).

경북 포항지역에 4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이들은 모두 대구 신천지교회에 다녀오거나 다녀온 사람과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북 포항시에 따르면 포항시 남구에 거주하는 여성 1명과 북구에 거주하는 남성 2명, 여성 1명 등 4명은 22일 오후 검사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포항시는 지역에서 발생한 확진자들이 모두 대구 신천지교회에 다녀오는 등 신천지교회와 관련이 있는 만큼 신천지교회 측과 협의하여 전수조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포항시가 이날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은 4명에 대한 동선을 시청 인터넷 홈페이지에 게시하겠다는 발표가 있은 후 동시 접속자 증가로 홈페이지가 마비됐다.

이날 오후 8시쯤 포항시는 '포항시 추가 확진자 4명 중 1명의 동선을 포항시 홈페이지에 게시, 나머지 3명의 동선도 확인되는 대로 게시하겠다'라고 안전 안내 문자를 통해 시민들에게 알렸다.

경북 포항시와 해병대1사단은 군수단 내 공사에 참여 중인 공사감독 민간인 A(54)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해당 군부대를 전면 폐쇄했다고 22일 밝혔다.

대구에 거주하는 A씨는 대구시와 질병관리본부가 지난 20일 발표한 31번 확진자 동선을 보고 스스로 대구 동구보건소를 찾아 검사를 받은 결과 질병관리본부로부터 이날 오전 6시30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조승환 기자 shcho0505@econonews.co.kr

<저작권자 © 이코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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