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뉴스=이성주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가 하루 만에 229명 늘어 433명이 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2일 오후 4시 현재 코로나19 국내 발생 현황을 발표했다.

▲ [우한=AP/뉴시스]21일(현지시간) 중국 후베이성 우한의 타즈후 체육센터에 마련된 임시 병원에서 방호복을 입은 관계자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들에게 음식을 나눠주고 있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22일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사망자가 총 2345명, 확진자는 총 7만6288명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확진자는 총 433명이다. 전날 오후 4시(204명)에 비해 229명 추가됐다.

새로 확인된 229명 중 200명이 대구·경북(TK)지역에서 나왔다. 경북이 117명, 대구 83명이다.

TK 지역 확진자는 전체 433명 중 352명(81.2%)으로 늘어났다.

29명은 그외 지역에서 확인됐다. 경기 6명, 강원 5명,부산·서울·광주 각 3명, 충북·대전 각 2명, 울산·전남·전북·세종·제주 각 1명씩이다.

전날보다 추가 사망자 수는 10명이 감소했고, 추가 확진자 수는 264명 늘었다. 다만 추가 확진자 수는 나흘 연속 1000명 미만을 유지하고 있다.  후베이성 총 사망자는 2346명, 총 확진자는 6만408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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