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뉴스=이성주 기자] 중국 은행권의 1월 신규 대출액은 예상을 훨씬 웃도는 3조3400억 위안(약 570조6724억원)에 달하면서 사상최대를 기록했다고 신화망(新華網) 등이 21일 보도했다.

미중 무역전쟁 장기화에 더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사태라는 새로운 경제위협에 직면한 당국이 경기지원책을 강화한 것이 이 같은 신규 대출 급증으로 이어졌다.

여기에 통상 1월에 은행권이 우량고객을 대상으로 점유율을 확대하려고 대출을 집중적으로 늘리는 경향도 가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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