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뉴스=이종수 기자] 정부가 감염병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된 대구시의 유증상자 전체에 대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 검사를 추진한다.

▲ 한국방역협회 서울시지회 방역봉사단이 24일 서울 망원시장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방역을 하고 있다./뉴시스

김강립 코로나19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부본부장은 24일 오전 정례 브리핑에서 "대구의 경우 확진 환자의 발생 규모가 커서 이 지역의 지역사회 전파를 효과적으로 차단하지 못한다면 향후 전국적 확산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큰 상황"이라고 밝혔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23일 긴급브리핑을 열고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동에 거주하는 여성 A씨(27세)가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아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고 밝혔다.

백 시장은 “첫 확진자 동선이라며 떠도는 출처불명의 자료는 100% 가짜뉴스입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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