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뉴스=이종수 기자]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수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 중인 25일 임시 휴장에 돌입한 부산 중구 자갈치시장 현대화건물 2층 식당가에서 방역업체 직원들이 방역을 하고 있다. 자갈치어패류조합은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자갈치시장 현대화건물 1~2층의 영업을 이 날부터 3월 3일까지 중단하는 임시 휴장에 들어갔다고 밝혔다./뉴시스

정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신천지 교회 측과의 협의를 통해 전국의 신천지 교회 전체 신도 명단과 연락처를 협조받기로 합의했다.

한편 의료진과 직원을 비롯해 환자와 환자 가족, 간병인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로 잇따라 확인되면서 '병원 내 감염' 우려가 커지고 있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24일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현재 의료인 감염 발생한 곳은 청도 모 병원에 간호사, 간호조무사, 정신건강 요원 등 9명의 종사자가 확진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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