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뉴스=이혜경 기자] 정부가 OO 교회측으로부터 전체 신도의 명단을 제공받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수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 24일 서울 강동구 교회 출입문에 새벽예배 취소 안내문이 붙여 있다./뉴시스
▲ 24일 서울 강동구 교회 출입문에 새벽예배 취소 안내문이 붙여 있다./뉴시스

정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OO 교회 측과의 협의를 통해 전국의 전체 신도 명단과 연락처를 협조받기로 합의했다.

한편 서울 동작구는 이날 지역 내 코로나19 첫번째 확진환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동작구에 따르면 확진자는 직장 동료와 접촉 후 24일 본인 차량으로 보건소 내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았다. .

A씨는 이날 9시50분께 질병관리본부(질본)로부터 최종 양성 판정을 통보받다.

구는 보건소 긴급 방역단을 투입해 해당 거주지와 주변을 방역 소독했다. 또 지역사회 감염을 차단하기 위해 동 방역대책본부에서 해당 지역 일대의 방역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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