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뉴스=이성주 기자] 한국무역협회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포스트 코로나19 전기전자·모빌리티 산업 전망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유튜브 생방송으로 전국에 동시 송출된 이번 행사에는 하이투자증권 고태봉 센터장 등이 연사로 나서 포스트 코로나19 시대 전기전자 및 모빌리티 산업 전망과 기회, 미중 통상분쟁으로 인한 글로벌밸류체인(GVC) 변화 등을 분석했다.

모빌리티 산업의 전망에 대해 고태봉 센터장은 "지난 1분기 글로벌 자동차 판매는 28.1% 감소했고 올해 전체로는 20% 이상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특히 피해는 부품사들에게 집중돼 향후 미래차와 연계된 부품의 연구·개발(R&D) 경쟁에서 선진국에 뒤질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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