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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미국 실업지표 개선 등 영향 일제히 올라…나스닥 1만1천선 돌파 이정표-다우 0.68% 상승마감

기사승인 2020.08.07  06:5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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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업보험 신규신청자 3주만에 감소-경기부양책 조만간 합의 전망…미중간 갈등은 지속

[이코노뉴스=어 만 기자] 미국 뉴욕증시는 6일(현지시각) 미국의 실업지표가 개선과 신규 부양책 협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개발 기대감등 각종 호재로 일제히 상승했다. 나스닥 지수는 4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치 기록을 경신하며 1만1000선을 돌파했다.

▲ 미국 뉴욕증시는 6일(현지시각) 일제히 상승했다. 사진은 뉴욕증시의 한 거래인이 진지한 표정으로 시세판을 바라 보고 있는 모습. [뉴욕=AP/뉴시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보다 0.68%(185.46포인트) 상승한 2만7386.98에 거래를 마쳤다고 월스트리트저널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 S&P500 지수는 전장보다 0.64%(21.39포인트) 오른 3349.16에 장을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00%(109.67포인트) 상승한 1만1108.07에 거래를 마쳤다. 나스닥지수는 종가 기준으로 1971년 출범 이래 첫 1만1000선 돌파라는 새로운 이정표를 썼다. 지난 6월10일 꿈의 '1만 고지'에 처음 오른 지 두 달도 안돼 기록을 갈아치웠다.

주요지수가 상승한 것은 미국의 주간 실업자 통계가 모처럼 개선되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된 때문으로 분석된다.

미국 노동부는 지난주 실업보험 청구자 수가 전주보다 24만9000명 줄어든 118만6000명(계절 조정치)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실업보험 신규청구자 수는 여전히 100만명 이상 대규모지만 3주 만에 감소했다. 지난달 25일로 끝난 주간까지 일주일 이상 연속으로 실업보험을 청구한 사람의 수도 84만4000명 감소한 1610만7000명을 나타냈다.

미국의 신규 부양책 협상은 아직 결론이 나지 않았지만 조만간 합의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상했다. 백악관과 민주당은 이번 주까지 합의를 한다는 계획이지만 아직 합의 소식은 나오지 않고 있다.

백악관은 이번 주까지 합의 하지 않으면 협상을 중단하고 대통령의 행정명령 등을 사용해 독자적으로 대응할 준비가 됐다며 민주당을 압박했다.

하지만 미국과 중국의 갈등이 지속하는 점은 여전한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은 전일 틱톡과 위챗 등 신뢰 못 하는 중국 앱은 앱스토어에서 제거되길 희망한다고 재차 밝혔다.

미국 기업의 민감한 정보가 알리바바나 바이두 등 중국 기업이 운영하는 클라우드 기반 시스템을 통해 접근되는 것도 막겠다는 등 전방위적인 압박을 예고했다.

중국 외교부는 "황당하고 가소로운 일"이라며 "폼페이오 등 미국 정치인이 국가안보를 핑계로 중국의 첨단기술 기업을 탄압하는 것에 단호히 반대한다"고 맞섰다.

페이스북이 틱톡과 유사한 서비스인 '릴스'를 선보인 데 힘입어 약 6.5% 급등했다. 애플도 3.5%가량 올랐다.

 

어 만 기자 uhrmann@naver.com

<저작권자 © 이코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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