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체시스 주가흐름(그래픽=네이버금융 캡처)

[이코노뉴스=어 만 기자] 브루셀라병 관련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중국에서 3000명 이상이 브루셀라병 확진 판정을 받았다.

16일 중국 매체 신경보에 따르면 중국 란저우 당국은 지난해 12월 중국농업과학원 산하 란저우 수의연구소에서 브루셀라병 집단감염이 발생한 후, 이달 14일까지 란저우 주민 2만1847명을 검사한 결과, 3245명이 브루셀라병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브루셀라병은 동물에서 인간으로 감염되는 인수 공통 전염병이다. 대개 소와 양 등 가축을 통해 사람에 전염된다.

브루셀라병 관련주와 정확하게 일치하는 것은 없다. 그렇지만 가축을 통해 전염되는만큼 동물백신 관련주가 주목을 받고 있다.

체시스는 계열사 넬바이오텍을 통해 항생제, 소독제 등 동물용 의약품은 물론 친환경비료 등을 생산하고 있다.

체시스는 동물약품 전문 제조 및 수입업체다. 제일바이오는 동물의약품 전문 생산업체다.

우진비앤지는 동물용 의약품 및 사료첨가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진바이오텍은 자원사 다원케미칼을 통해 동물약품을 생산 및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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