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뉴스=최아람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19일 일본 도시바메모리 반도체 사업 인수 지연과 관련해 "곧 해결될 것"이라고 말했다.

▲ 최태원 회장/SK 제공

최태원 회장은 이날 연세대 백양누리 그랜드홀에서 열린 ‘제3회 사회성과인센티브 어워드’ 행사에 참석 후 기자들과 만나 "미중갈등과는 상관없는 문제"라며 이같이 밝혔다.

최 회장은 재협상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 "그런 것은 아직 생각하고 있지 않다"고 답했다.

최근 SK하이닉스가 미국 사모펀드 베인케피털과 함께 참여한 '한미일 연합'의 일본 도시바메모리 인수가 미중 간 무역분쟁으로 난항을 겪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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