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뉴스=이종수 기자] 여성BJ를 전기충격기로 다치게 한 20대 남성이 입건됐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16일 전기충격기로 인터넷 방송 BJ를 다치게 한 혐의(특수상해)로 A(21) 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 뉴시스 그래픽(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4일 낮 12시15분께 광주 서구 화정동 B(24·여) 씨의 집 앞에서 B 씨를 흉기로 위협한 뒤 전기충격기로 B 씨를 다치게 한 혐의다.

조사 결과 A 씨는 인터넷 방송을 통해 BJ인 B 씨를 알게 됐으며 B 씨에게 수차례 교제를 제의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자, 앙심을 품고 이 같은 일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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