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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 올해도 액화천연가스(LNG)선 수주 싹쓸이…쏠림 현상은 부담

기사승인 2019.06.27  00:3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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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뉴스=조승환 기자] 올해도 한국 조선사가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을 싹쓸이 하다시피 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형 LNG 운반선의 경우 국내 조선 3사가 세계 발주물량의 90% 가까이를 수주한 것으로 확인됐다.

25일 영국의 조선·해운 시황 분석 기관인 클락슨에 따르면 올해 들어 세계에서 27척의 LNG선이 발주됐으며, 이 가운데 21척을 한국 조선사가 수주했다.

17만㎥급 이상 대형 LNG선만 떼어놓고 보면 24척 중 21척을 조선 3사가 가져갔다. 삼성중공업이 10척으로 가장 많고, 대우조선해양 6척, 현대중공업그룹(삼호중공업·현미포조선 포함)이 5척을 따냈다. 대형 LNG선은 조선 3사의 주력 선종으로 대표적인 고부가가치 선박으로 꼽힌다.

한국의 '빅3' 조선사인 현대중공업,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은 지난해 세계에서 발주된 76척의 LNG선 중 66척을 수주했다. 주로 17만4000㎥급 이상의 대형 선박을 건조해 양으로 환산하면 584만CGT 중 96.4%에 달하는 563만CGT를 점유했다.

하반기에는 대규모 LNG선 발주도 잇따를 전망이다.

미국 에너지회사 아나다코페트롤리엄은 올 3분기 모잠비크 LNG 프로젝트용 LNG선 16척을 발주할 것으로 알려졌다. 아나다코는 국내 조선 3사와 일본의 미쓰비시중공업, 가와사키중공업 등에 대한 실사를 마친 것으로 전해진다.

 

조승환 기자 shcho0505@econonews.co.kr

<저작권자 © 이코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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