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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기준금리 인하에도 추가 금리인하 불투명에 실망 하락-다우 1.23% 하락마감

기사승인 2019.08.01  06:3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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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월 연준의장 “단 한차례로 금리인하 종료하는 방안 열어둬”…국제유가 5거래일째 상승

[이코노뉴스=어 만 기자] 미국 뉴욕증시가 31일(현지시간) 미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기준금리 인하에도 불구하고 추가 금리인하에 대한 조치가 불투명하다는 전망에 하락했다.

▲ 미국 뉴욕증시가 31일(현지시간) 기준금리 인하에도 불구하고 추가 금리인하에 대한 조치가 불투명하다는 전망에 하락했다. 사진은 뉴욕증시의 한 거래인이 진지한 표정으로 시세판을 보고 있는 모습. [뉴욕=AP/뉴시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1.23%(333.75포인트) 떨어진 2만6864.27에 장을 마감했다. S&P500지수도 전장보다 1.09%(32.80포인트) 하락해 2980.38을 기록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도 전일보다 1.19%(98.19포인트) 떨어진 8175.42에 거래를 끝냈다.

다우지수는 지난 5월21일 이후 하루 낙폭으로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나스닥지수도 6월 말 이래 가장 큰 폭으로 떨어졌다.

이날 연준은 연방기금 금리를 2.00~2.25%로 인하, 2015년 12월 긴축 사이클을 개시한 이후 처음으로 정책 기조의 방향을 전환했다. 미국 연준이 기대했던 대로 25bp(1bp=0.01%포인트) 내리긴 했지만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시장의 기대치(3회ㆍ75bp 인하)를 충족시키는 추가 인하 조치가 불투명하다는 점을 시사하면서 경기 부양 등의 효과가 미흡할 것이라는 전망에 투자심리가 악화됐다.

파월 의장은 “수 차례 연이은 금리인하를 배제하고 있고, 단 한 차례로 인하를 종료하는 방안을 열어 두고 있다”며 “앞으로 미국 경제가 호조를 보일 수 있고, 이 경우 금리를 내리는 것이 아니라 올려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 관련 불확실성도 여전하다. 양측은 중국 상하이에서 이날까지 진행된 회담에서 뚜렷한 성과를 내놓지 못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전일 중국에 대한 강한 비판을 내놓은 만큼 향후 협상이 쉽지 않을 것이란 부담이 이어지고 있다.

종목별로는 전날 장 마감 후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2분기 실적을 내놓은 애플이 3% 가량 급등했다. 제너럴 일렉트릭(GE)은 월가의 기대에 부합하는 성적표와 함께 연간 이익 전망을 높여 잡았지만 1% 이내로 하락했다.

이날 현재까지 S&P500지수 소속 기업 중 60% 가까이 2분기 실적을 발표했으며, 이중 76%가 기대보다 나은 실적을 거둔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국제유가는 인날 미국의 금리 인하에 힘입어 5거래일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9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0.9%(0.53달러) 오른 58.5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9월물 브렌트유는 배럴당 0.71%(0.46달러) 상승한 65.18달러에 거래됐다.

국제 금값은 소폭 내렸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0월 인도분 금은 전날보다 온스당 0.4% 떨어진 1431.80달러를 기록했다. [이코노뉴스] 

어 만 기자 uhrmann@naver.com

<저작권자 © 이코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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