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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위치 '링링' 경로 제주 북상…지붕-벽돌 날라가고•유리창 박살나가 피해 잇따라

기사승인 2019.09.06  23:3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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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뉴스=김문철 기자] 제주가 제13호 태풍 '링링'의 직접 영향권에 들며 곳곳에서 강풍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 6일 오후 제주시 노형동 한 빌라 유리창이 파손돼 소방당국이 안전조치에 나서고 있다,/제주소방서 제공

기상청에 따르면 6일 오후 9시10분 기준 링링은 서귀포 남서쪽 약 250㎞ 부근 해상에서 시속 34㎞로 북진하고 있다. 강도 '강'에 크기는 중형 태풍이다.
9시 기준 주요 지점 일일 강수량은 윗세오름 162.5㎜, 사제비 140.5㎜, 영실 104.5㎜ 등으로 집계된다.

6일 제주지방기상청은 태풍 링링의 영향으로 제주지역에 순간풍속 초속 40~50m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겠다고 예보했다.

태풍 직접 영향권에 든 이날 오후 10시30분 기준 주요 지점별 최대 순간풍속은 한라산 윗세오름 33.3m, 남부지역 지귀도 31.1m, 서부지역 고산 30.6m, 마라도 28.1m, 북부지역 새별오름 30.4m, 제주공항 27.9m, 동부지역 성산 21.5m 등으로 강한 바람이 불고 있다.

태풍 '링링'의 영향으로 광주와 전남지역 국립공원 입산이 전면통제됐다.

국립공원공단에 따르면 광주와 전남지역이 북상하고 있는 태풍의 위치 영향권에 들어감에 따라 무등산을 비롯해 월출산·지리산·내장산·다도해국립공원 출입을 전면 통제한다.

각 국립공원은 대피소와 야영장까지 통제되며 태풍이 지나간 뒤 탐방로 등 안전점검을 거쳐 입산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태풍 이동 경로와 위치가 점차 제주로 다가오면서 강풍 피해도 잇따르고 있다. 6일 오후 8시6분께 서귀포시 대정읍 상모리에서 창고 패널 지붕이 파손됐다.

또 오후 8시34분께 제주시 연동 소재 아파트와 오후 8시42분께 성산읍 고성리 한 건물에서 강풍에 벽돌이 떨어져 소방당국이 안전 조치를 벌였다. 오후 8시17분께 제주시 노형동에서 빌라 유리창이 떨어지기도 했다.

제13호 태풍 '링링'은 이날 오후 9시 기준 서귀포 남서쪽 약 250㎞ 부근 해상에서 시속 34㎞의 속도로 서귀포 서쪽 해상을 향해 북진하고 있다. .

김문철 기자 ace8819@econonews.co.kr

<저작권자 © 이코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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