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가 '신남방지역 무역 및 서비스 분야 진출 전략' 보고서를 통해 한국 기업이 아세안 시장에 우선적으로 진출할 유망 국가와 분야로 ▲인도네시아(물류) ▲베트남(도시 인프라) ▲미얀마(농업) ▲말레이시아(소비재) ▲태국(모바일 콘텐츠)을 꼽았다.
 
19일 발표된 보고서는 "아세안이 세계 국내총생산(GDP)의 3.4%, 세계 교역량의 7.3%를 차지하는 거대 시장으로 발돋움하면서 한국을 비롯한 주요 국가들이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한·중·일 3국이 아세안 시장에서도 경쟁하는 가운데 한국은 회원국별 상이한 경제 상황과 협력 수요를 고려해 거점국과 랜드마크 사업을 우선적으로 선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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