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이종구 "검찰 개혁까지 나왔어, "지X, X라이 같은 XX들"…”혼잣말로 중얼거린 게 마이크를 탄 것"

기사승인 2019.10.09  11:06:48

공유
default_news_ad1

[이코노뉴스=정신영 기자] 국회는 8일 전체 17개 상임위원회 가운데 정무위원회와 행정안전위원회, 법제사법위원회 등 13곳에서 국정감사를 진행했다.

이날 자유한국당 소속 이종구 국회 산업통상자원 중소벤처기업위원장이 참고인에게 욕설을 해 논란이 일고 있다.

▲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중소벤처기업부의 국정감사장을 찾아 이종구 위원장을 격려하고 있다./뉴시스

정무위의 금융감독원 국감에서는 시작부터 조국 법무부 장관 일가의 사모펀드 투자를 놓고 여야가 정면 충돌했다.

김성원 자유한국당 의원은 "(조 장관 부인) 정경심 교수가 코링크PE에 (동생을 통해) 차명 투자한 것이 조 장관 5촌 조카의 공소장으로 확인됐다"며 "권력을 등에 업고 권력형 차명 투자를 한 것이며 조국 게이트의 시작"이라고 주장했다.

반면 이학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5촌 조카의 공소장을 보면 조 장관 부인이 펀드 운용에 관여했다는 내용이 없다"며 "언론은 확인되지 않은 것을 진실이라고 기정사실화해서 심증을 확증으로 하면 안 된다"고 지적했다.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중소벤처기업부 국감에서는 정부의 제로페이 사업을 비롯해 중소기업 주52시간 적용 등이 집중 거론됐다.

이날 자유한국당 소속 이종구 위원장이 국감 참고인에게 욕설을 해 물의를 빚었다.

참고인으로 출석한 이정식 중소상공인 살리기 협회장은 이마트 고발건에 대해 검찰 수사에 불신을 언급하며 "검찰을 개혁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이 협회장의 발언이 끝난 뒤 이 위원장은 “증인들은 돌아가셔도 좋다”라고 말한 뒤 혼자 웃음을 터뜨렸다. 이어 이종구 위원장은 마이크가 켜진 줄 모르고 혼잣말로  "검찰 개혁까지 나왔어"라며 "지X, X라이 같은 XX들"이라고 욕설을 했다.

우원식 민주당 의원이 국감이 끝나기 직전에 문제를 제기하자 이 위원장은 "마지막에 검찰개혁 부분에 대해서 (말을 하니) 정치의 장이 아니니까 그렇게 이야기하는 것은 과하지 않느냐는 표현을 한 것은 사실"이라고 해명했다.

그는 "누구를 공개적으로 비난하거나 할 의도는 전혀 없었다. 혼잣말로 중얼거린 게 마이크를 탄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장에 있던 의원들은 해당 욕설을 듣지 못했지만, 국회방송 마이크를 통해 이 위원장의 음성은 중계됐다.

정신영 기자 eco6953@econonews.co.kr

<저작권자 © 이코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3
default_news_ad4
default_side_ad1

인기기사

최신기사

default_side_ad2

포토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set_new_S1N16
set_new_S1N17
ad36
#top
default_bottom_notch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