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2일(현지시간) 미국과 중국이 부분적 무역합의에 도달한 것과 관련 "내가 중국과 방금 한 거래는 미국 농부들을 위한 미국 역사상 가장 크고 위대한 거래"이라고 자화자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위터에 이같이 밝혔다.
그는 "사실 이 정도로 많은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느냐, 또는 없느냐가 문제"라면서 "우리의 농부들은 그것을 해결해낼 것이다. 고맙다, 중국"이라고도 했다.
이어 "농부들은 정말 횡재했다"고 말했다. 이는 내년 대선을 앞두고 핵심 지지층인 미국 농민층의 표심을 공략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최아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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