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증시는 15일 주말 시위를 경계하는 매물에 보합 혼조로 마감했다고 블룸버그 통신 등이 보도했다.

항셍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2.97 포인트, 0.01% 오른 2만6326.66로 거래를 끝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전일보다 2.58 포인트, 0.02% 속락한 1만424.80으로 폐장했다.

유방보험이 0.8%, 중국건설은행이 0.5% 오르면서 장을 떠받쳤다. 생활 사이트주 메이퇀 뎬핑과 스마트폰주 샤오미가 3.3%와 0.3% 상승했다.

반면 영국 대형은행 HSBC는 0.3%, 중국 의약품주 스야오 집단 1.4%, 중국생물 제약 0.9% 각각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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