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뉴스=이성주 기자] 국내에서 두번째 '우한 폐렴(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환자가 발생했다.

▲ 중국발 ‘우한 폐렴’이 세계적으로 확산하는 가운데 23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에서 여행객들이 열화상카메라가 설치된 검역대를 통과하고 있다./뉴시스

24일 질병관리본부(질본)와 한국공항공사(공사)에 따르면 이 남성은 우한 폐렴의 발병지인 중국 우한시를 출발해 상하이를 경유해 지난 22일 저녁 7시5분 김포국제공항으로 귀국했다.

그는 귀국 당시 검역과정에서 발열과 인후통이 확인돼 능동감시 대상자로 분류됐고, 다음날인 23일 보건소 선별진료 검사 결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확진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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