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뉴스=이성주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우수 IP 기술사업화 지원을 위해 특허청, 기술보증기금, KB국민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과 함께 ’KPAS(Kibo Patent Appraisal System) 공동활용을 통한 지식재산(IP) 금융지원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협약에 따라 기술사업화 지원을 위해 중기부(기보)·특허청·은행이 공동으로 'IP벤처특별보증' 상품을 출시한다. 우수 IP를 보유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보증비율과 보증료를 우대하는 금융지원 서비스를 7월1일부터 실시한다.

중기부와 기보는 우수 IP보유기업을 대상으로 특별보증 지원, 특허청은 IP벤처특별보증 평가료 지원, 은행들은 초기 사업재원 출연 및 IP금융 신속지원 등 역할을 각각 수행한다.

특허, R&D 기반의 우수 기술기업에 대한 지원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특허의 등급과 가치금액을 AI가 산출하는 특허자동평가시스템 KPAS를 전면 도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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