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의 남자’ 송해의 나이가 화제다. 송해는 전국노래자랑 최장수 진행자로 유명하다.

7일 낮 방송되는 KBS ‘전국노래자랑’에서는 경기도 여주시 편이 전파를 탄다.

▲ 국민 MC송해/KBS 방송 화면 캡처

전국노래자랑 경기도 여주시편은 지난 11월 신륵사 야외공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예심에 총 295팀이 참가해 최종 본선에 15팀이 진출했다. 신유, 금잔디, 김지애, 설운도, 조영구가 초대가수로 무대에 오른다.

'국민MC'로 불리는 송해는 성악을 전공하고 12장의 앨범을 낸 가수 출신이기도 하다. 전국노래자랑을 이끌면서 가요계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온 공로를 감안해 그의 이름을 딴 가요제가 출범하기도 했다.

송해의 진짜 나이를 두고 이런 저런 이야기도 나온다. 일각에서는 그러나 “송해가 1925년생이든 1927년생이든 중요하지 않다. 분명한 것은 여전히 마이크를 잡고 있다는 사실”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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