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뉴스=조희제 기자] 조진래(54) 전 국회의원이 경남 함안군 친형의 집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남 함안경찰서에 따르면 25일 오전 8시 5분께 조진래 전 의원이 자신의 형 자택에서 숨져 있는 것을 보좌관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 조진래 전 국회의원/뉴시스

보좌관은 조진래 전 의원을 지난 24일 오후 함안에 소재한 형 집에 차로 내려주고 이날 아침 다시 태우러 오라고 해서 가보니 숨져 있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조 전 의원은 변호사 출신으로 18대 국회의원(함안·의령·합천)을 지냈고 홍준표 전 경남지사 시절 경남도 정무부지사를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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